![[ K trendy NEWS=박준식 기자 ] 스타벅스가 발암물질인 폼알데히드가 검출돼 논란이 된 고객 증정품 `서머 캐리백`에 대해 오늘부터 자발적인 회수조치에 들어간다. 또한 신세계그룹이 발암물질 검출 등 논란이 일고 있는 스타벅스의 경영진단을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사진= 2022.08.11. MBC 뉴스영상캡쳐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https://images-cdn.newspic.kr/detail_image/mrepublic/2022/8/11/c4a0592b-4757-4b22-8742-38c8506d92c8.jpg)
[ K trendy NEWS = 박준식 기자 ] 스타벅스가 발암물질인 폼알데히드가 검출돼 논란이 된 고객 증정품 `서머 캐리백`에 대해 오늘부터 자발적인 회수조치에 들어간다. 또한 신세계그룹이 발암물질 검출 등 논란이 일고 있는 스타벅스의 경영진단을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서머 캐리백 개봉 전 제품의 외피에서는 284㎎/㎏~ 585㎎/㎏(평균 459㎎/㎏)의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나왔고, 내피에서는 29.8㎎/㎏~724㎎/㎏(평균 244㎎/㎏)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검출됐다
![[ K trendy NEWS=박준식 기자 ] 스타벅스가 발암물질인 폼알데히드가 검출돼 논란이 된 고객 증정품 `서머 캐리백`에 대해 오늘부터 자발적인 회수조치에 들어간다. 또한 신세계그룹이 발암물질 검출 등 논란이 일고 있는 스타벅스의 경영진단을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사진= 2022.08.11. MBC 뉴스영상캡쳐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https://images-cdn.newspic.kr/detail_image/mrepublic/2022/8/11/4eee0814-dcbc-4b65-899a-8db12a4c4212.jpg)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전략실이 조사에 직접 나섰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오너 일가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스타벅스는 해당 제품에 대해 지난달 22일부터 자체적으로 회수와 보상 조치를 시작했으나 오늘부터 공식 회수를 하기로 결정한 것, 문제가 된 서머 캐리백은 5월20일부터 총 107만9천110개가 증정 또는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자체 회수와 보상 조치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전체 물량의 약 36%인 38만개가 회수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전략실은 지난 3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대한 내부 조사에 돌입했다.
사은품인 e-프리퀀시 상품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 검출로 리콜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한 조치다. 전략실은 사내망을 통해 여러 제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실은 그룹의 재무본부, 지원본부, 신사업 태스크포스(TF), 온라인 TF, 총무 등을 담당하는 조직 인사권과 감사, 사업 구조조정, 전략 등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다.
이에 따라 발암물질 검출 외 조직과 법, 보안, 비위 관련 등 전체적인 경영 진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는 문제의 가방을 지참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경우 무료 음료 쿠폰 3장을 주는 교환 일정을 기존 이달 31일에서 회수조치가 끝나는 10월 11일까지 확대할 방침. 이를 더 확대해 공식적으로 리워드 카드 3만원, 새로운 굿즈 등으로 추가적인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즉시 사용이나 보관을 중지하고 스타벅스 리콜 접수 홈페이지, 스타벅스 앱 등을 통해 조치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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