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와 미초바가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다.
5일 빈지노가 자신의 sns를 통해 "속보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용산구청에서 비밀리에 호화 결혼해. 용산구청 직원들 빈지노 혼인신고서 작성 때 땀 참 많이 흘려"라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가족관계등록 창구에서 함께 신고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있는 빈지노와 미초바의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이었다. 마치 결혼식장에 입장을 하는 듯한 모습의 미초바는 손에 꽃다발을 들고 있었다. 꽃다발은 부케를 떠올리게 하며 흰색 원피스를 입고 있어 웨딩드레스를 연상케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미초바는 이러한 사진에 "여보~♥"라고 답하며 부끄러운 듯한 이모티콘으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초바 또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빈지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2015년 공개 연애를 시작한 빈지노와 미초바는 2020년 9월 tvN 예능 '온앤오프'를 통해 동거 중인 일상을 공개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지난해 1월 1일 빈지노는 미초바에게 프러포즈를 했는데 프러포즈 반지가 쥬얼리 브랜드 '티파니'의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이며 가격이 7000만원 수준이라는 내용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되었다.
1987년생인 빈지노와 1991년생인 미초바는 4살의 나이 차이이며,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8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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