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5일(한국시각) "제임스와 레이커스가 계약 연장을 두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제임스의 연봉은 4440만달러(약 576억원)로 계약기간은 아직 1년이 남아 있다. 일각에서는 레이커스가 제임스에게 최대치인 2년 9710만달러(약 1260억원)를 제안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제임스의 계약 만료일인 다음해 6월30일까지 진행할 수 있는데 제임스가 이를 거부한다면 다음 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제임스는 오는 2024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큰아들 브로니와 한 팀에서 뛰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매체는 제임스가 구단에 영향력을 행사에 2022-23시즌에는 레이커스에서 활동하고 2024-25시즌 계약 여부는 선수 옵션으로 결정하는 1+1 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느덧 NBA에서 19시즌을 보낸 베테랑 제임스는 지난 시즌 56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0.3점 8.2리바운드 6.2어시스트로 슈퍼스타급 활약을 펼쳤다. 향후 아들과 한 팀에서 뛸 수 있는 날이 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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