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욱 쏘카 대표 “IPO 적기는 지금...연내 슈퍼앱 출시”

박재욱 쏘카 대표 “IPO 적기는 지금...연내 슈퍼앱 출시”

데일리안 2022-08-03 12:34:00

3줄요약

다양한 이동서비스 통합제공 ‘슈퍼앱’ 도약

“M&A·신산업 투자로 한단계 더 멀리 도약”

박재욱 쏘카 대표기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박재욱 쏘카 대표기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박재욱 쏘카 대표는 3일 “상장 이후 기술 역량을 높이는 한편, 카셰어링과 전기자전거(마이크로모빌리티), 주차 플랫폼 서비스 기능 등을 통합한 슈퍼앱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셰어링을 중심으로 고객이 끊김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이동을 포함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카셰어링 사업과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주차 서비스 등을 비롯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카셰어링 시장의 독보적인 1위 기업으로 약 79%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대표 상품은 쏘카존(대여장소)에 주차된 차량을 쏘카 애플리케이션으로 예약, 제어해 최소 30분부터 10분 단위로 이용 가능한 ‘단기 카셰어링’이다. 1개월 단위로 구독하는 ‘쏘카 플랜’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량 공유 서비스 외에도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올해 증시 침체로 공모 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올해 상반기 SK쉴더스와 원스토어 등 ‘대어’들이 잇따라 흥행에 실패해 상장을 철회하기도 했다. 하반기 대어로 떠오른 쏘카의 IPO 완주 가능성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박 대표는 “시장이 어려운 것은 맞지만 모빌리티 영역 자체는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이런 중요한 시기를 놓칠 수 없었다. 적시 IPO를 통해 인수·합병(M&A), 신산업 투자, 기술 투자 등으로 한 단계 멀리 가는 게 시간을 기다리는 것보다 나은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 유일한 흑자 전환 모빌리티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성장성과 수익성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쏘카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사업 전략을 토대로 슈퍼앱 전환을 통해 이동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올해 안에 쏘카 앱 내에서 KTX 예약을 연계하는 것을 시작으로 카셰어링과 전기자전거 서비스, 공유 주차 플랫폼은 물론 숙박 예약 기능 등을 연계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이동 수요를 충족하는 슈퍼앱으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슈퍼앱을 통해 자회사 나인투원의 마이크로모빌리티 서비스인 ‘일레클’과 모두컴퍼니의 공유 주차장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을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셔틀 등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도 전개하기로 했다. 쏘카는 지난 2020년부터 전략적 투자사인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라이드플럭스와 제주도에서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서비스 지역과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본격적으로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박 대표는 “이동, 유통, 운송 등 사람과 사물의 모든 이동을 포함하는 약 350조원 규모의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데이터 축적과 기술력 강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최종적으로 사람과 사물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동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쏘카의 총 공모주식 수는 455만주(신주 100%),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4000원~4만50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2048억원 규모다. 오는 4일과 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다. 이어 10일부터 11일까지 일반청약을 받고 이달 중 상장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 인수회사는 유안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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