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역시 애플" …월가 예상 넘어선 '실적'

[기자수첩] "역시 애플" …월가 예상 넘어선 '실적'

센머니 2022-07-29 1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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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사진 : 픽사베이

[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 대표 빅테크 애플이 또 다시 월가 예상을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애플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 상승한 830억달러(약 108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장 기대치는 828억 1000만 달러였다. 애플은 이를 가뿐하게 넘어선 수치를 달성한 것이다. 주당순이익은 작년 동기 8% 감소한 1.20달러로 역시 시장 예상치인 1.16달러인 웃돌았지만,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애플의 효자 상품인 아이폰의 매출은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406억7000만 달러(약 52조9000억원)을 기록, 역시 예상치를 훌쩍 넘었다.  2.5%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시장 전망을 뒤엎은 것이다.

안드로이드 고객을 아이폰으로 교체하도록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맥과 아이패드 매출은 각 10%, 2% 감소했다. 해당제품의 감소 주요원인은 인플레이션과 여러 이슈로 인한 공급제약 및 달러강세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애플에 따르면 현재 애플의 각종 유료 서비스에 구독한 이용자 수는 8억6000만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아이패드, 맥, 애플 워치 등의 매출은 모두 1년 전보다 줄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거시경제 환경이 아이폰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은 반면 맥과 아이패드는 공급에 크게 좌우돼 생산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 했다"면서도 "3분기에는 매출 증가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과 같은날 어닝을 발표한 아마존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1212억달러(한화 약 158조원)를 기록했다. 

주력 사업인 온라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하고, 아마존의 주력 투자 전기차업체인 리비안의 주가가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연료, 에너지, 교통 비용 면에서 인플레이션의 압박이 지속됐지만 통제 가능한 비용에서는 진전을 보였다"며 "특히 풀필먼트 네트워크(물류창고)의 생산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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