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왼쪽)과 김영곤 국립국제교육원장이 20일 ‘글로벌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디자인진흥원]](http://www.enewstoday.co.kr/news/photo/202207/1585302_640845_3440.jpg)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국립국제교육원과 20일 경기도 성남 디자인진흥원 본원에서 ‘글로벌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 인프라를 상호 공유해 양질의 디자인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디자인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디자인 양성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 제공 공동 협력 △양 기관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기숙사·강의실 등 교육을 위한 시설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는 ‘해외인턴지원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 국내 우수 디자이너의 글로벌 역량 개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디자인코리아 행사 내 외국인유학생의 취·창업 프로그램 참여 독려 등을 통해 해외 우수디자인 인력과 국내 기업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이밖에 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내 각종 영상편집 장비 사용 등 설비 제공과 국립국제교육원의 기숙사·강의실 등 교육시설 지원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윤상흠 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교육의 중심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디자인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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