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만1천31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천872만1천415명이다.
특히 신규 확진자 수는 5월 11일(4만3천908명) 이후 66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으며, 전날(3만8천882명)보다 2천428명 증가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4월 30일(4만3천275명) 이후 11주 만에 최다 확진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9일(2만273명)의 2.04배, 2주 전인 2일(1만712명)의 3.85배로 매주 확진자가 2배씩 증가하는 '더블링'도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1천448명, 서울 9천457명, 부산 2천617명, 경남 2천299명, 인천 2천127명, 경북 1천622명, 충남 1천640명, 대구 1천335명, 충북 1천283명, 울산 1천178명, 전북 1천145명, 강원 1천111명, 대전 1천55명, 제주 967명, 전남 889명, 광주 812명, 세종 305명, 검역 2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70명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3.2%(1천429개 중 188개 사용)이며, 준증증 병상 가동률은 25.5%,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0.0%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9만7천4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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