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화훼유통 연매출 150억…日 택배만 4천박스

'서민갑부' 화훼유통 연매출 150억…日 택배만 4천박스

조이뉴스24 2022-07-09 19:3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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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서민갑부'가 화훼유통으로 연매출 150억원을 달성한 변현효 씨의 인생스토리를 공개한다.

9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효 씨의 화훼 유통센터가 전파를 탄다. 화훼 유통센터에서는 모종부터 난, 공기정화 식물, 관엽 식물, 과수나무 등 다양한 식물과 원예 자재를 판매한다. 특히 포장, 검수, 배송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온라인 판매업체로, 연간 판매 식물만 1천800여 종을 자랑하며 마치 식물 백화점을 방불케 한다. 전국에서 밀려드는 주문 탓에 하루 택배 물량만 4천박스 이상이다.

서민갑부 [사진=채널A]

현효 씨가 판매하는 식물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이유는 바로 3단계에 걸친 꼼꼼한 포장 덕분. 배송 중 훼손되기 쉬운 식물의 특성상 세심한 포장은 필수이자 온라인 판매의 관건이다. 이에 그는 대량 포장 방법을 직접 개발했고, 특허까지 받은 포장 용기와 식물 크기와 종류별로 맞춤 제작된 상자들은 배송 중 흙의 유실을 막고 식물의 파손 가능성을 낮췄다. 이뿐 아니라 그는 약 1천군데에 이르는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쉽게 보기 힘든 희귀 품종까지 두루 갖췄다.

식물과 관련된 것이라면 뭐든 판매하는 '종합 쇼핑몰'을 만들고 싶었다는 현효 씨는 20대부터 청춘을 바쳐 화훼단지에서 일을 배웠다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7년간 식물 관리부터 판매까지 도맡아 자기 가게처럼 일했는데. 그때 그는 일일이 발품을 들여 품목을 물어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인터넷 블로그에 판매 정보를 올리기 시작했다. 이는 곧 온라인 거래로까지 이어졌고, 당시 흔하지 않던 온라인 판매의 가능성을 보고 현효 씨는 창업을 시작했다.

특히, 7년간 일했던 화훼단지에서 손님과 판매원으로 인연을 맺은 가수 진성도 갑부의 열정에 감명해 사업을 지원했다는데. 이렇듯 현효 씨의 열정 넘치는 화훼 사랑과 성공 비법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인 지연수까지 현효 씨 회사의 직원으로 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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