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현지 화들짝, "인터밀란, 김민재 '슈크리니아르 대체자' 낙점"

튀르키예 현지 화들짝, "인터밀란, 김민재 '슈크리니아르 대체자' 낙점"

인터풋볼 2022-06-25 0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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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여름 이적시장 돌입 이후 김민재를 향한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나폴리가 거론되는 가운데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작별할 인터밀란이 김민재를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튀르키예 '휘리예트'는 24일(한국시간) "김민재에 대한 러브콜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구단과 김민재가 연결되고 있다. 조르제 제수스 감독과 구단 수뇌부는 김민재가 잔류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슈크리니아르가 떠날 가능성이 높은 인터밀란이 김민재를 영입 명단에 포함시켰다. 인터밀란은 튀르키예에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김민재를 대체자로 평가했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두 번째 선수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시즌 종료 이후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사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여름 중국 베이징 궈안을 떠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김민재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고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김민재는 페네르바체 선수들 가운데서도 단연 압도적인 출전 시간을 자랑했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김민재는 통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도전한 페네르바체는 비록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김민재만큼은 굳건했다.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출전한 김민재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슬라비아 프라하전까지 모두 소화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몸값 역시 폭등했다. 페네르바체 입단 당시 김민재는 300만 유로(약 41억 원) 이적료를 기록하며 튀르키예에 입성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현재 1,400만 유로(약 191억 원)까지 평가받고 있다. 이적료 대비 추정 가치가 5배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지난해 겨울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김민재다. 나폴리,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 에버턴, 토트넘 훗스퍼(이상 잉글랜드), 포르투(포르투갈)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가운데 슈크리니아르와 작별이 유력한 인터밀란 역시 김민재를 주목하고 있다는 소문이 전해졌다. 현재 김민재는 튀르키예로 돌아가 페네르바체에 복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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