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리는 상당한 규모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면서도 “매출 성장 둔화와 맞물려 비용이 증가하면서 인력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앞서 5월 이미 직원 150명을 구조조정했다. 불과 한 달 만에 2차 감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규모는 전체 직원의 3%에 영향을 미친다고 CNN은 전했다.
넷플릭스는 4월 당시 유료 가입자가 11년 만에 감소했고, 이에 따라 비용 절감을 위한 구조조정을 예고해 왔다.
한편 2차 감원 소식이 전해진 이날 넷플릭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8% 오른 주당 181.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