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시대 성큼… 일대 부동산 시장 들썩

충청권 광역철도 시대 성큼… 일대 부동산 시장 들썩

데일리임팩트 2022-06-23 10:3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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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데일리임팩트 신미정 기자]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지역균형발전과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폭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23일 대전광역시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세종·충북을 철도망으로 연결해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만든다는 취지로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개통 목표는 2024년이다.

실제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의 종점 계룡역 바로 앞에 위치한 ‘계룡대림 e편한세상(2007년 12월 입주)’은 이달 6억3000만원(16층)에 팔렸는데 이는 지난해 4월 거래된 4억5200만원(3층)보다 2억원 가까이 상승한 금액이다.

대전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일대에서는 철도 개통의 기대감에 지난 2월 대전 도마·변동 11구역에서 분양한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이 평균 15.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복수·도마역(가칭)이 가까운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2만2000여 세대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올해 하반기에도 충청권 광역철도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들의 분양이 펼쳐진다.

한화건설은 충청권 광역철도 대표 수혜지로 꼽히는 대전 도마변동 일대에서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과 도마동 일원에 들어선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2개 단지 총 1349세대다. 단지 옆에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개발될 예정이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업계에서는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이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영향을 미칠것”이라며 “철도 개통 수혜지역들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주택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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