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27일 장제원 의원 주도 '미래혁신포럼' 참석한다

안철수, 27일 장제원 의원 주도 '미래혁신포럼' 참석한다

데일리안 2022-06-23 01:32:00 신고

3줄요약

'친윤 의원' 대거 포진

당내 '접점 확대' 관측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7일 장제원 의원이 대표로 있는 당내 의원연구단체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참석한다. 이는 안 의원이 여당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모임인데다,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대거 포진한 만큼 당내 접점을 넓히기 위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2일 안 의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은 오는 27일 장제원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혁신포럼은 정치혁신 과제와 대안을 제시해 국가 미래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27일 모임에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친윤계인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철규, 배현진, 정점식, 박성중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이에 정치권 일각에선 안 의원이 친윤계 의원들과 손잡고 세력 확장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안 의원은 최고위원에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을 추천했다. 정 의원은 검사 출신 의원으로 친윤계로 분류된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아직 가입을 신청하지 않았다"며 "포럼 참석 이후에 가입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