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에 낚싯바늘 끼워…산책 반려견 노린 듯

소시지에 낚싯바늘 끼워…산책 반려견 노린 듯

올치올치 2022-01-17 12:38:21

[올치올치] 인천 부평구의 한 공원에서 낚싯바늘을 끼운 소시지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만일 산책하던 강아지가 아무것도 모른 채 이 소시지를 삼켰다면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는 것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A씨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강아지 산책 시키다가 비엔나 소시지를 발견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냥 소시지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A씨는 “(소시지가) 눈으로는 찾기 어렵게 낙엽 사이에 있었다. 뭔가 이상해서 파보니 낚싯바늘에 끼워서 낚싯줄로 나무에 묶어뒀다”며 “일부러 사람들 눈에 잘 안 띄게 하고, 냄새로 강아지들이 (소시지를) 찾을 수 있게 낙엽에 가려둔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걸 강아지가 먹었을 것을 생각하면 너무 끔찍하다”며 “실수로 버렸다기에는 산책하는 강아지들이 모인 개동산에 있는 나무에 묶여 있었다. 강아지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는 걸 알고 설치한 악의적인 행동이 아닌가”라고 의문을 표시했다.

A씨는 “동물보호 단체에서도 해당 공원에 현수막 설치 요청을 해 본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산책할 때 반려견이 무언가 집어먹지 못하게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A씨는 자신이 수거해 온 문제의 소시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비엔나 소시지에는 낚싯바늘이 끼워져 있었고, 그 뒤로 낚싯줄이 뒤엉킨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개 낚시꾼이 나타났다. 신고해서 꼭 잡아야 한다”, “우리 강아지는 이런 걸 보면 씹지도 않고 그냥 삼키는 데 정말 걱정이다”, “악마 같은 사람이다. 인류애가 사라지려고 한다”등 분노의 댓글을 달았다.

[올치올치] 반려동물 전문 언론 ‘올치올치’에서는 동물병원 의료사고, 반려견 훈련 피해 사례, 사료⋅간식⋅용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 각종 사건⋅사고 등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desk@olchiol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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