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배우 김선호의 차기작 '슬픈 열대'가 12월 10일 크랭크인 합니다.
제작사 영화사 금월은 11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액션 누아르 '슬픈 열대'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슬픈 열대’는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 등을 연출한 충무로 누와르의 대가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입니다.
'슬픈 열대'의 주연으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김선호, 김강우, 고아라 그리고 1980대 1이라는 역대급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인 배우 강태주가 낙점됐습니다.
그간 작품 속 주요 역할에 신인 배우를 과감하게 캐스팅하며 영화계에 새로운 얼굴을 선보여 온 박훈정 감독의 승부사적 면모와 안목이 다시 한번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화 '슬픈 열대'는 ‘영화사 금월’이 제작, ‘스튜디오앤뉴’가 공동 제작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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