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아내이자 배우 한혜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왜 골이 없냐고 화난 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빠의 경기를 바라보는 딸 기시온의 뒷모습이 담겨져있다.
한혜진과 딸 시온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서울과 강원FC 경기를 관람했다. 서울은 강원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잔류를 확정지었다.
아빠가 속한 팀 서울의 잔류에도 골이 없는 모습에 딸 시온은 잔뜩 화가 난 모습이다. 이에 팬들은 "시온이 너무 귀엽다" "부부 사이 좋네요" "시온이 아빠 닮았네요" "승부욕 엄청나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 4월에 결혼식을 올려 2015년 9월 딸 기시온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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