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지 행동별로 ‘숨어있는’ 남자의 스킨십 의도

남자는 친해지고 싶다는 심리가 생기면 사소한 스킨십을 시작한다.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볼을 꼬집고 머리를 쓰다듬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물론 사람의 성향에 따라 스킨십의 의미는 달라지지만, 숨은 의도가 궁금한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10단계 행동 별로 숨어있는 남자의 스킨십 의도를 공개한다.

#1 머리카락 만지기

남자는 일반적으로 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본 경험이 적다.

따라서 머리카락을 만지는 건 단순 호기심일 가능성이 있다.

썸이 진행 중인 상태라면 사랑스럽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2 볼 찌르기

볼을 찌르는 것은 별 생각 없는 행동일 가능성이 높다.

이 정도의 스킨십 만으로 호감을 판단하기 어렵다.

큰 용기가 없어도 할 수 있는 행동이고, 어색함을 깨려는 목적일 수 있다.

#3 배 찌르기

친밀해져야 배 찌르기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 행동 만으로는 이성적인 호감이 있다고 확신할 수 없다.

단지 찌른 후의 반응이 재밌어서 장난치는 것일 수 있다.

#4 어깨동무

어깨동무는 호감과는 거리가 멀다.

그저 당신을 편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이성적인 감정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5 얼굴 꼬집기

남자가 자연스럽게 여자의 양 볼을 꼬집을 때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여자가 귀엽다는 호감의 표시이다.

특히나 무뚝뚝한 성격의 남자일수록 호감 표현 방법일 가능성이 높다.

이제는 내것이라는 소유욕이 담긴 행동이기도 하다.

#6 머리 쓰다듬기

머리는 위에서 아래로 쓰다듬어야 한다.

머리를 쓰다듬는 건 자신이 보호자 같다거나 우위에 있다는 심리를 표현한다.

혹은 드라마에서 여자를 설레게 하는 행동으로 많이 묘사되기 때문에, 이를 노린 가능성도 있다.

#7 팔 붙잡기

여자의 팔은 남자와 다르게 가냘파서 이성적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따라서 팔뚝을 터치하는 것은 이성적으로 다가가려는 심리가 숨어있다.

남자와의 관계가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스킨십이다.

#8 코끝 건드리기

남자는 호감가는 상대에게 사소한 스킨십을 자주 시도한다.

여자가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면 코를 톡톡 두드리는 등이다.

물론 코끝 건드리기를 일상적으로 하는 사람일 수도 있으니,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9 백허그

직접적인 백허그가 아니더라도 뒤에서 슬쩍 스킨십을 시도할 수 있다.

백허그는 든든한 느낌을 주고 보호해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남자는 분명 당신에게 관심이 있으며 더욱 가까워지길 원하고 있다.

#10 손잡기

그는 무조건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특히나 썸을 탈때 와락 손을 잡지 못하고 손 끝을 스친다면 가까워지고 싶다는 뜻이다.

만약 관심이 없는데 손은 잡는다면 그 남자는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