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데뷔 전 느꼈던 서러움을 털어놨다.
13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박서준에게 성형 권유를!? 뷔 자기님 '개꿀~♥' 해명까지ㅋㅋ'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박서준 "눈 콤플렉스, 데뷔 전 외모 지적 많이 받았다"
이날 박서준은 "저는 제 눈이 제일 콤플렉스였다. 처음에 데뷔하기도 힘들 때 지적을 많이 받았다. 그때는 저같이 생긴 사람 보다는 진하게 생긴 걸 선호했던 시기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디서 굴러 먹다 온 애니?' 이런 말을 듣기도 했고 성형 권유도 받기도 하니까 점점 작아졌다. '내가 잘못됐나? 이쪽이 내 길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조세호는 "거울 보면 본인이 박서준이지 않냐. 내가 박서준인 게 신기할 때 있냐"라며 "사실 두 분을 보고 있지않나. 참 다양하다 이 나라는"이라고 유재석을 디스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나는 안 보냐. 나는 속으로 그런 생각 안 했을 거 같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뷔가 출연했을 당시, 박서준에 대해 했던 폭로도 언급했다. 앞서 뷔는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박서준이) 옛날에는 '밥은 형이 사는 거야' 했는데 요즘엔 '꿀맛'하고 가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박서준은 "기억에 오류가 있지 않나. 저는 그런 워딩을 쓰지 않는다. '개이득'인데? 라고 했다. 정정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서준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13일 저녁 8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박서준, 드라마 '경성크리처' 출연
한편 박서준은 1988년생으로, 올해 34세다. 박서준은 2011년 가수 방용국의 'I Remember'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박서준은 오는 22일 첫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에 출연한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박서준과 함께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배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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