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은 19일 자신의 SNS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남편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해변가에서 나란히 앉은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선 여행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한예슬은 한 카페에 평화롭게 앉아 있거나 운동을 하는 곳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일상을 전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7일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예슬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다”며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여정을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고, 축복속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 것 같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현재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한예슬은 1981년생으로 만 42세이며, 남자친구와 10살 차이가 난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