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하지 않다면 거짓말"... 배우 이영하, 유영재와 이혼한 선우은숙과 재혼 가능성은?

"적적하지 않다면 거짓말"... 배우 이영하, 유영재와 이혼한 선우은숙과 재혼 가능성은?

오토트리뷴 2024-05-16 11:25: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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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배우 이영하가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루머에 대한 억울함을 표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영하, 선우은숙 (사진=채널A '절친도큐멘터리-4인용 식탁',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영하, 선우은숙 (사진=채널A '절친도큐멘터리-4인용 식탁',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영하는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절친 도큐멘터리-4인용 식탁> 에 출연해 18년째 혼자 살고 있는 싱글 라이프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이영하는 “외로움까지는 아니고 혼자 있다는 적막감 때문에 TV나 음악을 키고 잔다”며 “전에는 집이 너무 컸다. 손주들이 이쪽에 살아서 옆에 있기 좋을 것 같아서 왔는데 이사를 나름 괜찮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영하는 “제가 (이혼 후) 혼자 있지 않을 것이라고 다들 얘기하신다”며 선우은숙과 이혼 후 루머에 시달렸을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 루머에) ‘아니야. 무슨 얘기야. 나 여자 없어’라고 해명해도 ‘다 알고 있어’ 이러면서 믿지 않는다”라며 “그렇다고 제가 어디 가서 이건 아니라고 얘기하기도 그렇지 않냐”고 억울함을 표출했다.

▲이영하 (사진=채널A '절친도큐멘터리-4인용 식탁')
▲이영하 (사진=채널A '절친도큐멘터리-4인용 식탁')

그러면서 이영하는 “18년째 혼자 살고 있지만 외로울 시간이 없다. 재혼이란 걸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지금은 혼자 사는 것에 익숙해졌다”고 지금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편하긴 하지만 적적하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음악 방송이나 뉴스를 틀어놓고 사람의 소리가 나에게 안정감을 주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영하는 “약속이 많은 와중에도 꼭 하루는 비워놓는다. 무조건 손주들을 보러 가는 날이다. 그게 내 최고의 행복”이라며 “손주들 사진 한 장에 하루가 꽉 차게 행복하다. 애들도 할아버지라면 좋아서 난리다”라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영하 (사진=채널A '절친도큐멘터리-4인용 식탁')
▲이영하 (사진=채널A '절친도큐멘터리-4인용 식탁')

한편, 이영하는 선우은숙과 지난 1981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나 결혼 26년 만인 2007년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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