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비 먹튀' 유재환, 꼬리에 꼬리 무는 사기 의혹
작곡비 먹튀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유재환의 사기 의혹이 수면 위로 끊임없이 떠오르는 중이다.
최근 유재환에게 작곡료를 보내고도 곡을 받지 못했다는 피해자들의 폭로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터져나왔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A씨 등 4명 또한 유재환에게 작곡 및 발매를 부탁하기 위해 노래 3곡 작곡비와 대관비로 800만 원 넘는 돈을 보냈으나, 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 설상가상으로 유재환은 A씨에게 자신의 부모님이 아프다는 이유로 100만 원을 더 받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인 피해자까지 발생한 상황이다. 가수 임형주가 유재환에게 '음원 돌려막기'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유재환이 작곡비 사기 피해자 A씨에게 준 곡을 임형주에게 선물했다는 것. 임형주는 이 사실을 모른채 해당 곡을 정규 앨범 타이틀로 올렸다.
유재환은 자신의 SNS에 두 차례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곡 작업은 진행은 되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 연락을 피하게 되었고 그 기간이 다소 길어지며 이렇게 불편을 드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함께 불거진 성희롱 의혹에 대해선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 지인분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다. 법적인 심판이 주어진다면 카톡 내용이 전부 있기에 법원에 제출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자립준비청년 및 임형주 등에 대한 사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해명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 "난 이제 품절녀" 한예슬 혼인신고
배우 한예슬이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혼인 신고를 마쳤다.
7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남자친구와 드디어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식으로 부부다, 나는 이제 품절녀"라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남자친구를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기 때문에 부부라는 말은 조금 닭살 돋긴 하다. 남자친구는 나의 소울메이트, 베스트 프렌드, 어나더 하프라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나를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 관계의 확실성을 공표하고 싶었다"고 결혼 발표 이유를 설명했다.
한예슬은 지난 2021년부터 나이 열 살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와 공개 열애 중이다.
◆ 인기 너무 튀었나…변우석 황당 열애설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가 출연 배우에게로도 튀었다.
10일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변우석과 모델 전지수의 열애설과 관련, iMBC연예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두 사람은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다.
일명 '럽스타그램'으로 확산된 변우석의 열애 의혹은 누리꾼들 사이 빠르게 퍼졌다.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구도에서 찍은 사진을 두고 '끼워맞추기'로 열애 의혹을 추리한 것이 발단이 됐다.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열애 상대로 지목된 전지수는 이미 연인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는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를 입증하는 '웃픈' 해프닝이 됐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 한예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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