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과 이범수 측 변호사에게서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28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함성이 드디어 상대방에게 전달되어 상대방 변호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상대방 측 변호사는 '내 글이 사실이 아니라고 기사를 내주면, 생각해보겠다'는 의뢰인의 의사를 전달했다. 일주일만에 고안해낸 대단한 묘안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의 글은 팩트와 '증거'에 의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낼 수 없다. 시끄러운 일 만들어 죄송하다. 이제 법정에서 '증거'로 조용히 해결하겠다"라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또한 아들이 아빠 이범수와 살고 싶다고 선택했다고 알려진 내용과 관련 "아이들에게 꾸준히 엄마 욕을 하고, 나에겐 꾸준히 업계 사람 욕을 할 뿐. 15년간 들었는데 굉장히 피곤하면서 세뇌되는"이라고 전했다. 이어 성격차이라는 이혼 사유와 관련된 기사와 관련 "차라리 사랑에 빠지라고 크게 품었더랫죠.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되어 간다"라며 집 출입도 금지된 자신의 상황을 비롯해 결혼 생활 중 이범수의 이중생활과 시모의 폭언 등을 주장하는 폭로글을 게재했다.
이에 이범수 측은 "최근 이윤진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윤진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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