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미들블로커 한송이(40)가 유니폼을 벗는다.
구단 소셜미디어(SNS)에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맏언니이자, 믿고 보는 레전드 미들블로커인 한송이 선수가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송이는 구단을 통해 "꿈 같은 시간이었다.지난 7년간 정관장에서 받은 과분한 사랑에 행복했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항상 응원해 주신 팬 분들 덕분에 즐겁게 선수 생활할 수 있었다.좋은 모습으로 팬 분들께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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