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 대표팀과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
한국 대표팀이 인도네시아 대표팀과 U-23 대표팀 간 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2018년 한국 A대표팀을 이끌었으며 2020년부터는 인도네시아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지휘해 온 신태용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침몰시키며 지도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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