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나무다리 8강전' 앞둔 황선홍 "인도네시아 강점은 신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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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다리 8강전' 앞둔 황선홍 "인도네시아 강점은 신태용"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의 '외나무다리 승부'를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황 감독은 "해외에서 귀화한 선수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다.공격진에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다는 점도 인도네시아의 강점"이라면서 "상대가 기술적으로 강점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우리가 90분 내내 공간을 컴팩트하게 유지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경기를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황 감독은 "안재준은 이번 경기에 출전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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