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승리 이끈 최고참에게 감탄한 꽃감독 “베테랑의 진가가 드러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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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승리 이끈 최고참에게 감탄한 꽃감독 “베테랑의 진가가 드러난 경기”

경기를 마친 이범호 KIA 감독은 “베테랑의 진가가 드러난 경기였다”며 최형우에게 엄지를 들었다.

이어 “경기 후반 동점을 허용했다.어려운 경기 흐름이었다”며 “10회초, 2사 만루에서 최형우가 천금 같은 2타점 결승 적시타를 때려줬다.소크라테스가 추가 타점을 올려주면서 확실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주중 첫 경기였다.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정말로 힘든 경기를 펼쳤다.하지만, 이번과 같은 경기에서 승리하면 팀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힘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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