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원권 감독, 리그 11위 성적 부진 이유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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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원권 감독, 리그 11위 성적 부진 이유 자진 사퇴

대구FC 최원권(42)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

대구는 19일 "최원권 감독은 최근 계속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자진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으며, 구단은 고심 끝에 최원권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최원권 감독은 지난 2013년 대구 유니폼을 입은 후 선수, 코치, 감독을 거치며 대구와 동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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