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원화의 실질 가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5번째로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실질실효환율(Real effective exchange rate) 지수는 2월 말 기준 96.7(2020년=100)을 기록했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달 말 기준으로 보면 실질실효환율이 더 낮아질 것"이라며 "원화가 장기 평균 대비 약 6~7% 정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환율이 1200원대 후반이면 실질실효환율로 적정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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