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친구 같은 부모? 그건 직무 유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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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친구 같은 부모? 그건 직무 유기죠"

"흔히들 자식에게 친구 같은 부모가 되어 줘야 한다고들 하는데 저는요, 그거 직무 유기라고 봐요.".

손 감독은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는 생각으로 자식들을 키웠다고 한다.

손 감독은 어린 시절부터 학교 공부는 등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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