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긴장시킨 하이얼…중국 AI 가전에 관람객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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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긴장시킨 하이얼…중국 AI 가전에 관람객 몰렸다

하이얼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위크·유로쿠치나 2024’에서 꾸린 부스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중국이 많이 따라오고 있어 경계해야 한다”고 했고, 류재철 LG전자 사장은 “하이얼은 과거 우리가 했던 성공 방정식을 따라가고 있어 (발전)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고 했다.

유럽 전통의 강자 밀레의 부스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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