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잘 보라, 이종섭 사퇴했다. 난 눈치 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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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잘 보라, 이종섭 사퇴했다. 난 눈치 안 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호주대사의 자진사퇴를 언급하며 "저는 다른 사람들 눈치 보지 않는다.그냥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막말 논란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저희는 (막말 논란 후보에 대한) 그런 요구가 있었을 때 어떻게 했나"라며 "여러 다른 생각도 있고, 비판도 많이 받았고, 그 비판도 수긍할 부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정리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야권을 겨냥해서는 "(야권이) 200석을 얘기하는 것은 헌법을 개정하겠단 것"이라며 "우리 헌법이 가진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서 '자유'를 빼겠다는 얘기"라고 말해 대야 공세 수위도 한 단계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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