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사퇴에 與 "민심에 순응" 한동훈 "잠 잘때도 국민께 잘보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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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사퇴에 與 "민심에 순응" 한동훈 "잠 잘때도 국민께 잘보이고파"

국민의힘은 29일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자진 사퇴한 데 대해 "우리당은 민심에 순응하며 민심을 따르고 변화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경기 군포 산본로데오거리 지원유세에서 "우리는 여러분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정말 노력하는 정당"이라며 "여러분이 불편해하시면 어떻게든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평생 제 쪼(調·개인이 가진 고유한 습관)대로 살았고 누구 눈치 안 보고 살았다"며 "그런데 저는 90일동안, 100일동안 한 사람의 눈치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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