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방경만호’ 닻 올렸지만…주총 ‘절반의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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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방경만호’ 닻 올렸지만…주총 ‘절반의 승리’(종합)

KT&G(033780) 가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 행동주의 펀드를 상대로 ‘절반의 승리’를 거뒀다.

방경만 수석부사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에 오르며 사령탑은 지켜냈지만 기업은행이 추천한 손동환 후보가 사외이사 진입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사장 후보에는 방 사장이, 사외이사 후보는 임민규 KT&G 이사회 의장과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명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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