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기시다, 김정은 만나고 싶다는 의향 전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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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기시다, 김정은 만나고 싶다는 의향 전해 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대면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담화에서 김 부부장은 "일본이 우리의 정당방위권에 대하여 부당하게 걸고드는 악습을 털어버리고 이미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양국 관계 전망의 장애물로만 놓지 않는다면"이란 전제로 "수상(일본 총리)이 평양을 방문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13명을 납치했으며 일본으로 돌려보낸 5명을 제외한 8명은 모두 사망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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