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거포유망주의 입대에 '김이 팍', "박병호처럼 만들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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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거포유망주의 입대에 '김이 팍', "박병호처럼 만들고 싶었는데.."

염경엽 감독은 그를 ‘차세대 LG의 4번타자’로 키우고 싶었으나, 그가 입대를 앞뒀다는 소식을 듣고 상당히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마침 LG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이재원을 활용하겠다는 기대감을 내비쳤으나, 그의 입대 소식에 ‘김이 팍 샜다.’ 염 감독은 “박병호처럼 만들어보고 싶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병호 역시 LG 시절 ‘거포 유망주’로 꼽혔던 선수로, 2011년 히어로즈(당시 넥센)로 건너와 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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