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빨리 녹아내리며 다 녹을 경우 해수면을 최대 3m까지 상승시킬 수 있어 '지구 종말의 날 빙하'로 불리는 서남극 스웨이츠(Thwaites) 빙하에 갑자기 큰 변화가 찾아올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 해양 지구물리학자 알라스테어 그레이엄 부교수 연구팀은 스웨이츠 빙하 끝의 해저를 처음으로 고해상도 촬영해 과거 빙하 후퇴 흔적을 분석한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 지구과학(Nature Geoscience)'에 발표했다.
스웨이츠 빙하가 완전히 녹을 경우 지구 전체의 해수면이 1~3m가량 올라갈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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