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달라질까…美아카데미, 첫 아시아계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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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달라질까…美아카데미, 첫 아시아계 회장 선출

유명 영화 프로듀서 재닛 양이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이하 아카데미)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카데미 측은 54명으로 구성된 아카데미 이사회가 재닛 양을 제 36대 회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재닛 양은 최근 발탁된 크레이머 CEO와 함께 영화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아카데미를 이끌고 최근 몇 년간 스캔들과 시청률 하락으로 시달리고 있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안정시키는 임무를 맡게 됐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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