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2일(현지시간) 대만에 도착한 직후 “대만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려는 확고한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의 강력 반발을 딛고 이번에 대만을 찾은 것은 공산국가인 중국에 맞서 대만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의미임을 시사한 것으로 읽힌다.
미국 의전 서열 3위인 하원의장이 대만을 찾은 것은 1997년 뉴트 깅그리치 이후 25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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