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초강세에 신음하는 신흥시장…"순수출국은 괜찮을 것"
이머징마켓은 물론 유럽과 같은 선진국도 강달러의 여파에 고스란히 노출된 상태지만, 상대적으로 순수출국들은 큰 위험을 겪지 않을 수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신문에 따르면 1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측정하는 WSJ 달러지수는 올해 상반기 8.7% 올라 2010년 이후 최대폭 상승했다.
다른 나라들의 경제 여건이 미국에 비해 취약한 탓에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으로 쏠리는 것도 강달러 현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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