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가 재밌어졌어요"…충남 부여고 '문화유산' 과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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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가 재밌어졌어요"…충남 부여고 '문화유산' 과목 운영

문화유산 수업을 듣는 3학년 학생 18명이 교사의 질문에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교내 문화유산 과목을 개설한 부여고는 문화재청이 개발한 '문화유산과 미래' 교과서를 채택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수업은 문화유산 인식개선을 넘어서 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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