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 노동자 친형 "제 동생, 마지막 순간까지도 억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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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 노동자 친형 "제 동생, 마지막 순간까지도 억울함 호소"

지난 노동절 건설노동자 양희동 씨가 정부의 노조 탄압에 항의하며 분신 사망한 가운데, 고인의 친형인 "제 동생은 정당한 노조활동을 했을 뿐 개인적인 이득은 결코 취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유가족의 촛불문화제 참석은 예정에 없었지만, 열사의 명예 회복을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급히 상경해 공개 발언에 나선 것이라고 건설노조 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 노동자의날, 尹정부 '노조탄압' 항의하며 건설노동자 분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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