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를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이른바 ‘제2 n번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범인 엘(L)과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활동한 이들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제2 n번방’으로 불리는 텔레그램 대화방 가담자 12명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이들의 휴대전화·컴퓨터 등을 확보해 대화방 접속 경위 등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대화방 제보자에게 IP 주소를 받아 이들을 특정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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