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수교한 중미의 소국 온두라스가 대만과의 단교 이후 대만 은행들로부터 조달한 수천억원 상당 부채를 상환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온두라스 매체 라프렌사에 따르면 온두라스 정부는 전날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공식적으로 단절했지만, 채무 관계를 아직 청산하지는 않았다.
온두라스는 대만 은행에서 빌려준 6억 달러(7천800억원)를 상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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