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16일 일본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일장기에 경례한 것에 대해 “의전 실수”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16일 탁 전 비서관은 SNS에 “윤 대통령이 태극기에 두 번 경례했을 리가 없으니 일장기를 향해 경례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대통령의 의전 실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장대 사열 시 양 정상은 각각 자국기에 경례를 하고 지나는 것인데 태극기에 경례하고 다시 고개를 숙여 일장기에 경례를 했다”며 “어처구니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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