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석 전장연 대표, 18차례 경찰 출석 요구 모두 거부.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하철 승강장에 자신들 주장을 담은 스티커를 무더기로 붙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관계자들을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 7월27일부터 올해 1월20일까지 경복궁역·삼각지역·시청역 등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면서 도로를 점거하고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집시법 위반)로 최근까지 18차례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모두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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