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의료보조금 삭감에 항의하는 퇴직자들의 시위가 후베이성 우한에 이어 랴오닝성 다롄에서도 발생했다.
작년 11월말 중국 전국 여러 도시에서 봉쇄 중심의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며 발생한 '백지 시위(백지를 펴든 채 시위)'에 이어 또다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집단행동으로 연결됨에 따라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의료보조금 관련 시위도 중국 정부가 작년 12월초까지 시행해온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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