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가 기계 설비에 옷이 끼여 숨진 사고로 기소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관계자들에 대한 1심 판결이 미뤄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7단독(김도연 부장판사)은 16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등에 대한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었으나 변론 재개를 결정했다.
2020년 11월 18일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는 근로자(46)가 타이어 성형기에 작업복이 끼여 기계에 부딪힌 뒤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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