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0%로 0.5%포인트(P) 인상하고, 내달에도 0.5%P 인상을 예고하면서 '빅스텝' 유지를 선언했다.
ECB는 내달부터 자산매입프로그램으로 사들인 채권 만기 시 원금의 전액 재투자를 중단하고, 6월 말까지 매달 150억 유로(약 20조2천억원)씩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ECB는 "물가상승 압박을 고려할 때 통화정책위원회는 내달 예정된 다음 회의 때도 0.5%P 인상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며 "차후 적절한 통화정책 경로는 다음 회의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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