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태원 참사 추모제 광장 사용 불가”…유족 등 “조율도 안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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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태원 참사 추모제 광장 사용 불가”…유족 등 “조율도 안해” 반발

서울시가 오는 4일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의 광화문광장 개최를 불허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서울시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 등에 따르면 협의회와 대책위는 지난달 12일 광화문광장에서 추모제를 개최하기 위해 사용 신청서를 개최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및 단체들은 추모제가 열리는 날까지 남은 이틀 동안 서울시에 다시 광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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