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마약류 '펜타닐'의 멕시코 내 3년여간 압수량이 전 세계 인구 16%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을 정도로 막대한 분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멕시코 일간지 레포르마에 따르면 국방부와 검찰은 2019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마약 카르텔을 상대로 한 마약범죄 소탕 작전 등을 통해 멕시코 전역에서 2천626㎏의 펜타닐을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불법 펜타닐은 특히 2021년 18∼49세 사망 원인 1위에 오를 정도로 미국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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