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22일 새벽에 발생한 서울 청계천 연쇄 방화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2시 사이 중구 신당역 인근 주택가와 황학동·창신동 등 3곳에서 고의를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불과 1시간 사이 인접한 곳에서 연쇄적으로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방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화재 장소 인근 폐쇄회로TV(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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